2016년 12월 27일 화요일

영화감상문 - 제주 4.3이해 영화 ‘지슬’ 감상문

영화감상문 - 제주 4.3이해 영화 '지슬' 감상문
[영화감상문 - 제주 4.3이해] 영화 '지슬' 감상문.hwp


본문
이 영화의 오프닝이 시작하자마자 우리가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은 흑백의 색감과 풍부한 질감 속에서 표현된 굳게 닫힌 장지문이다. 이윽고 장지문이 열리며 카메라는 미끄러지듯이 집 안으로 들어가 먼지가 켜켜이 쌓인 마룻바닥에 나뒹구는 제기들과 무기질적인 인형처럼 가구 위에 아무렇게나 처박혀 있는 시체가 공존하는 다소 비현실적인 정경을 잡는다. 최근까지 나온 한국영화 중에서 화사로움을 전부 털어낸 이 흑백영화는 영화 <지슬>만의 고유한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. 영화를 보기 전부터 <지슬>에는 탈락되어 있는 다양한 색채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는 관객들은 총천연색으로 표현되는 더욱 현실감이 드는 세계를 결국 무의식적으로 찾아나서게 된다.


키워드
감상문, 제주, 영화감상문, 지슬, 이해, 이해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