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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 김 할머니는 2008년 2월 폐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직검사를 받다 출혈이 심해 뇌에 손상을 입었다. 그 결과 뇌사에 가까운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. 당시 할머니는 스스로 숨을 못 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병원 측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달았다. 그 해 5월 할머니의 가족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지를 요구하였고, 그로부터 약 1년 후인 2009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존엄사를 인정 및 인공호흡기를 제거해도 좋다는 판결을 받았다. 그리고 연명치료를 중단한 지 201일 째 되는 날, 할머니는 숨을 거두셨다. 과거엔 안락사가 하나의 토론 거리나 다른 나라 이야기 정도로만 여겨졌다면, 김 할머니 사례는 그제서야 우리나라 국민에게 죽음의 선택에 대한 숙고라는 큰 숙제를 안겨준 듯하다. 본 논의 전에 몇 가지 개념을 짚고 가자. 이 사건이 우리에게 '죽음의 선택'이라는 이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끔 했지만, 김 할머니의 경우는 '안락사'가 아닌 '존엄사'로 우리가 논의 하려는 '안락사'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. 키워드 안락사, 찬성, 허용, 입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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